물 컵이 반이나 찼을까, 아니면 반이나 비었을까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인지적 이론들은 높은 주관적 안녕감의 원인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처한 환경에 대한 정보 처리 과정의 결과라고 말한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의 원인이 반드시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우리가 그 사건들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실제로 더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느끼게 만들 수 있다. 사실상 이 주장은 당대의 심리학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낡은 생각이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좋거나 나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생각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로 이러한 생각을 표현했다. 더 일찍이는 AD 1세기경에 살았던 한 로마인인 Epicetus가 “사람은 사물에 의해 방해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그들의 관점에 의해 방해받는다”고 말했다. 인지 모델을 사용하는 이론가들은 자존감, 낙관주의, 지각된 통제감, 그리고 의미와 목적성과 같은 주관적 안녕감의 예측 변인들이 기본적으로 신념, 기대, 또는 현실에 대한 해석이라는 점을 지적할 것이다. 한 사람이 자유롭게 선택한 현실에 대한 해석은 construals라 지칭했다. 긍정적 해석의 일관된 패턴은 세상과 관계를 맺는 비교적 안정적인 방법이다. 이것은 결국 “활기찬” 또는 “낙관적인” 등의 성격 묘사를 낳는다. 수년간의 연구는 우리가 느끼는 것이 우리가 삶의 경험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해석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견을 지지한다. 어떻게 인지적 해석이 주관적 안녕감 수준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에 관한 심리학적 관점이 탐구될 것이다. 낙관주의와 개인적 통제감, 그리고 의미와 목적성의 형성과 유지는 보통 비슷한 과정에서 작동된다는 점을 주지해야겠다.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croll to Top